핵심 요약
- 넷플릭스 프리미엄(17,000원)을 한 가구 4명이 함께 보면 1인당 4,250원까지 내려가지만 가구 밖 사람과 나누려면 1인당 5,000원의 추가회원 요금이 붙는다.
- 티빙·디즈니+·웨이브를 한 번에 보는 ‘3 PACK’은 월 21,500원으로 개별 구독 대비 최대 37% 저렴하다.
- 공정거래위원회는 티빙-웨이브 기업결합을 승인하면서 2026년 말까지 두 서비스의 현행 요금제를 유지하라는 조건을 걸었다.
넷플릭스·티빙·웨이브·디즈니+ 스탠다드 요금은 9,900원부터 13,500원까지다
네 회사의 광고형·일반 요금제를 한 표로 모으면 정가 구간이 뚜렷하게 갈린다. 넷플릭스는 신규·재가입 회원에게 베이식 멤버십을 더 이상 제공하지 않아[1] 광고형 스탠다드부터 시작한다.

| 서비스 | 광고형 | 베이직 | 스탠다드 | 프리미엄 |
|---|---|---|---|---|
| 넷플릭스 | 7,000원[1] | – | 13,500원[1] | 17,000원[1] |
| 티빙 | 5,500원[3] | 9,500원[3] | 13,500원[3] | 17,000원[3] |
| 웨이브 | 5,500원[4] | – | 10,900원[5] | – |
| 디즈니플러스 | – | – | 9,900원[5] | – |
티빙은 광고형 스탠다드가 최대 1080p FHD 화질에 최대 2대까지 동시 접속을 지원해[2] 베이직보다 저렴하면서도 스탠다드급 화질을 준다. 웨이브 광고형 스탠다드도 기존 스탠다드와 같은 화질·동시 시청 조건을 유지한 채 요금만 50% 가량 낮췄다[4]. 통신사 결합 할인도 있다. LG U+ ‘유독’은 티빙 정가에 최대 10% 할인을 적용해 재판매한다[3].
1인당 비용은 ‘가구 안’인지 ‘가구 밖’인지에 따라 두 배 넘게 갈린다
정가만 비교하면 순위가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로 몇 명이 나눠 내느냐를 넣으면 얘기가 달라진다. 넷플릭스 계정은 한 가구 내에 함께 사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서[1] 같은 집에서 동시 접속 기기 수만큼 나눠 쓰면 요금 그대로를 인원수로 쪼갤 수 있다. 반대로 따로 사는 사람과 계정을 나누려면 추가 회원을 등록해야 하고 이 몫은 계정 주인이 별도로 결제한다[1].
1인 가구가 늘면서 이 계산이 더 중요해졌다. 1인 가구의 일평균 OTT 이용시간은 1시간 23분으로 전체 이용자 평균보다 길다[11]. 혼자 결제하고 화면만 나눠 쓰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넷플릭스 프리미엄을 4명이 나눠 내면 1인당 4,250원이다
같은 가구 안에서 동시 접속 대수만큼 나눠 쓰는 경우와 가구 밖 추가회원을 포함하는 경우를 나눠서 계산하면 아래와 같다.

| 요금제 | 정가 | 동시 시청 | 1인당 비용(한 가구 기준) |
|---|---|---|---|
| 넷플릭스 프리미엄 | 17,000원 | 4대[1] | 4,250원 |
| 넷플릭스 스탠다드 | 13,500원 | 2대[1] | 6,750원 |
|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 7,000원 | 2대[1] | 3,500원 |
|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 5,500원 | 2대[2] | 2,750원 |
| 웨이브 광고형 스탠다드 | 5,500원 | 2인[4] | 2,750원 |
가구 밖 사람과 나누는 경우는 계산이 완전히 바뀐다. 프리미엄은 함께 살지 않는 사람을 최대 2명까지 추가 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고[1] 광고 없는 멤버십 기준 추가회원 1인당 월 5,000원이 붙는다[1]. 본인과 추가회원 2명, 총 3명이 나눠 내면 (17,000원+5,000원×2)÷3명=9,000원이 된다. 스탠다드는 추가회원을 1명만 등록할 수 있어[1] (13,500원+5,000원)÷2명=9,250원, 광고형 스탠다드는 추가회원 요금이 월 4,000원이라[1] (7,000원+4,000원)÷2명=5,500원이다. 같은 프리미엄이라도 한 가구 4명이면 4,250원 남남끼리 3명이면 9,000원으로 두 배 넘게 벌어진다.
티빙 추가 계정은 월 5,000원, 동시 시청은 1대뿐이다
넷플릭스만 유료 추가회원 제도를 쓰는 게 아니다. 티빙도 기준 계정이 추가 계정 이용권을 결제하면 가구 밖 사람을 초대할 수 있는데[7] 요금은 월 5,000원이고 추가 계정에는 동시 시청 1대와 프로필 1개만 제공된다[7]. 넷플릭스 광고형 추가회원(4,000원)보다 비싸면서 동시 시청은 더 적게 주는 구조라서 광고형 스탠다드를 여러 명이 나눠 쓰려면 추가 계정보다 동시 접속 2대 한도 안에서 같은 가구원끼리 로그인을 공유하는 쪽이 1인당 비용이 낮다.
3PACK은 21,500원, 개별 구독보다 37% 싸다
티빙은 디즈니코리아와 손잡고 2025년 11월 18일 티빙·디즈니+·웨이브를 한 이용권으로 보는 ‘3 PACK’을 출시했다[8]. 요금은 월 21,500원이고[8] 각 서비스 스탠다드를 따로 구독할 때보다 최대 37%까지 저렴하다[8]. 티빙+디즈니+ 두 서비스만 묶은 ‘더블(디즈니+)’은 월 18,000원이며[8] 개별 구독 대비 최대 23% 할인 효과가 있다[6]. 웨이브와 티빙만 광고 시청 조건으로 묶은 ‘웨이브X티빙 더블 광고형 스탠다드’는 월 7,000원으로[4] 세 상품 중 가장 싸다. 3PACK·더블 모두 무약정 월 단위 구독이라 해지 위약금이 없다.

3PACK 요금을 개별 정가와 견주면 티빙 스탠다드 13,500원+웨이브 스탠다드 10,900원+디즈니+ 스탠다드 9,900원을 각각 결제할 때보다[5] 매달 1만 원 넘게 아낀다. 다만 세 서비스를 모두 자주 보지 않는다면 안 쓰는 서비스 몫까지 얹어 내는 셈이라 실제 이용 빈도부터 따져야 한다.
요금은 2026년 안에도 또 바뀔 수 있다 — 최신 가격은 이렇게 확인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5년 6월 11일 CJ 계열 티빙과 SK 계열 웨이브 간 임원 겸임 방식 기업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하면서 2026년 말까지 티빙 및 웨이브가 현행 요금제를 유지하도록 못박았다[9]. 두 서비스가 하나로 통합되더라도 소비자가 기존과 유사한 수준의 통합 요금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조건도 함께 달았다[9]. 반대로 넷플릭스나 디즈니+처럼 규제 대상이 아닌 서비스는 이런 제약이 없어 요금이 더 자주 움직인다. 정확한 최신 요금은 각 서비스의 공식 결제 페이지(넷플릭스 고객센터, 티빙 이용권 구독 페이지, 웨이브 이용권 페이지)에 로그인해 직접 확인해야 한다. 통신사 결합 페이지나 카드사 할인 안내는 기본 정가에 별도 할인율을 얹은 값이라 정가 자체와 혼동하지 않아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넷플릭스를 4명이서 나눠 내면 1인당 얼마인가요?
한 가구에 같이 살면서 프리미엄(17,000원)을 쓰면 동시 스트리밍 4대 한도 안에서 4명이 나눠 4,250원씩 내면 된다[1]. 다만 넷플릭스 계정은 한 가구 내에 함께 사는 사람을 위한 것이라서[1] 따로 사는 4명이 나눠 쓰려는 경우라면 이 조건 자체가 성립하지 않고 추가회원(최대 2명, 1인당 5,000원) 구조로만 가능하다.
광고형 요금제도 여러 명이 나눠 쓸 수 있나요?
가능하다. 넷플릭스·티빙 광고형 스탠다드는 모두 동시 접속 2대를 지원하고[1][2] 웨이브 광고형 스탠다드도 2인 동시 시청을 지원한다[4]. 다만 광고형 요금제는 추가회원 슬롯이 적거나 요금이 정가에 가까워 나눠 쓸 인원이 3명을 넘어가면 일반 요금제보다 오히려 1인당 비용이 비싸질 수 있다.
2026년 9월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OTT는 어디인가요?
혼자 광고를 보며 한 편만 본다면 티빙·웨이브 광고형 스탠다드(5,500원)가 정가 기준 가장 싸다[3][4]. 가구원 4명이 함께 본다면 넷플릭스 프리미엄을 나눈 4,250원이 가장 낮고 세 서비스 콘텐츠를 고루 본다면 3PACK(21,500원, 37% 할인)이 개별 구독보다 유리하다[8]. ‘가장 저렴한 곳’은 함께 쓰는 인원과 보고 싶은 콘텐츠 조합에 따라 달라진다.
출처
- 넷플릭스 고객센터, 멤버십 및 요금
- TVING, 광고형 스탠다드 이용권 안내
- LG U+ 유독, 티빙 월정액 이용권
- 전자신문, “웨이브, 광고형 요금제 출시…’광고 보면 반값'”
- 오마이스타, “디즈니·티빙·웨이브 결합 요금제 등장”
- 미디어오늘, “넷플릭스 대항… 티빙X웨이브X디즈니+ 통합이용권 출시”
- TVING, 추가 계정 안내
- CJ 뉴스룸, “티빙, 디즈니+와 국내 파트너십 체결… ‘3 Pack’ 출시”
- 공정거래위원회, 국내 OTT 사업자간 기업결합 심사 결과
- 뉴스웨이, “티빙 ‘1년 이용권’ 더 비싸진다”
- 방송통신위원회·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2024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
